저는 처음부터 개발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15년전 저는 잡지회사를 차려
그 잡지책을 알리기 위해
강남에 위치한 한신포차앞에 가서
새벽까지 무료 잡지책 배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강남에 수많은 미용실도 돌아다니며
손님들이 기다리는 유리테이블 앞에 잡지책을 놓고 오기위해
문전박대도 정말 수없이 겪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어떻게 그렇게 했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몇년을 정신없이 달려 시간이 지나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저는 트위터 라는 어플이 나올거다
페이스북 이라는 어플이 나올거다
싸이월드는 핸드폰 으로 볼 수 있을거다 등등의
강남의 벤처회사 지인들 에게 아주큰 정보들 을 얻기 시작 합니다
그때부터 였던거 같습니다
온갖 어플을 다운받아 글을 쓰기 시작 합니다
효과는 미비했습니다
글쓰고 노력한거에 비해 효과가 전혀없다 이건 아니다
그만 하고 싶다 이런 생각이 지배적 이었으니까요
한참 뒤에 알았습니다
주위에 스마트폰 쓰는 사람이 없구나..
나혼자 어플 받아서 나혼자 떠들고 있었구나...
그러면서 6개월이 지나고 반전이 일어납니다
갑자기 회사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합니다
회사 전화가 불나기 시작 합니다
직원도 더 뽑아야 할판입니다
그때쯤 인가 스마트폰 판매점이 우후죽순 생기면서 사람들은
대부분 스마트폰 으로 갈아타기 시작합니다
회사는 정말 커졌고
그렇게 키운회사는 큰돈을받고 넘긴후
어린 마음에 그돈을 흥청망청 쓰기 시작 합니다
제가 혹시 그 재산을 미래에 투자했다면
지금쯤 얼마나 좋을까 하는 후회를
아직 까지도 하고 있지만
시간은 이미 너무 지나버렸고
돌이킬 수 없습니다
너무 긴 시간을 소비했습니다
다시 일어나고 싶어도 이미 많은 업체들이
발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저는 더이상 설곳이 없어집니다
흥청망청 놀면서 시간이 너무 지나버렸습니다
그러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포기한채 이일 저일 손만대다
벌써 아들셋 아빠가 되었네요 ㅎㅎ
시간은 계속 지나가고 있습니다
움직이고 있는 사람들은 계속 발전하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들은 제자리도 아니고 계속 뒤로만 밀려납니다
지금 앞으로만 가도 경쟁에 치여 더 열심히 가야합니다
우리가 상상 하지도 못한 것들을 상상해 나가는 사람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지금 움직이지 않고 제자리 에만 있는건 너무 시간이
아깝습니다
무엇 이라도 움직여 보세요
쇼핑몰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어디라도 판매글 을 써보세요
장담 하는데 누군가는 그 글을 봅니다
아무거나 하나 사서 그보다 높은값에 뭐라도 한번 팔아 보세요
하나가 팔리면 경로를 알게되어 그 다음엔 더 잘 팔 수 있습니다
현제 잘나가고 있는 업체는 워프스타를 절대 찾지않습니다
생각만 하기엔 너무 시간이 아깝습니다
꼭 워프스타가 아니라도 좋습니다
뭐라도 시작해 보세요
여러분이 여기에 온 이유를 저는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무엇을 원하는지도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